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구자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구자욱에 대해 언급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구자욱은 8월 30일 대구 LG전 타격 도중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후 2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까지도 회복이 되지 않아서 전날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대구로 향했다. 오늘 검사를 받아보니 오른쪽 옆구리 안쪽에 근육손상이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류 감독은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며 "열흘을 채우고 나면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은 구자욱이 빠진 자리에 외야수 우동균을 콜업했다.
[삼성 구자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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