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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노유민이 "신혼여행에서 화상 덕분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노유민은 이같이 밝히며 "첫째를 낳고 신혼여행 갔다"고 말했다.
사연을 소개하며 "신혼여행 첫 날에 바닷가에서 태닝을 하다 잠들었다가 온몸에 전신화상을 입었다. 호텔 안에 있는 의료진을 불러서 발가벗은 상태로 치료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누운 상태로 있었다. 옷도 못 입었다"며 "할 게 없어서 심심했다"까지 얘기하더니 웃음을 터뜨렸다. 노유민이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추측한 다른 출연자들은 "알겠습니다"라며 대화를 급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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