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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서유기' 이수근이 손오공 변신의 기회를 얻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 모바일 TV캐스트에서 '신서유기'(연출 나영석) 제 5화가 첫 방송됐다.
5화에서는 삼장법사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1등은 삼장법사, 꼴등은 히트텍을 입는 벌칙이 주어졌다.
이날 제작진은 손오공이 확정 된 이수근에게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손오공 차저맨 풀 세트를 제공했다.
원숭이 꼬리를 착용한 이수근은 꼬리를 만지면서 "정말 웃기다. 이거 입고 아르바이트를 해도 될 것 같다"며 민망해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나영석PD의 새 프로젝트로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선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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