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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늘 곁을 지켜주는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말했다.
유상무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친구'를 주제로 청중들과 대화를 나눴다.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과의 특별한 우정으로 잘 알려진 유상무. 녹화 당시 그는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로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는 한 청중의 말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친구들이 손만 잡아줘도 위로가 됐다"며 입을 열었다.
유상무는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친한 사이와 진정한 친구의 차이점'이라는 주제에 대해 유상무는 "친구는 서운함이 없는 사이"라는 답변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톡투유'는 6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상무.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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