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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서부전선'의 주역들이 부산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4일 오후 천성일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여진구, 이경영, 정인기, 김원해, 정석원 등 '서부전선'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산에서 게릴라 스쿨 어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기 BJ 최군의 사회로 부산여대와 동명대 2곳에서 진행됐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영화와 배우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배우들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게릴라 스쿨 어택을 성황리에 마친 '서부전선' 출연진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에서 대규모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영화 '서부전선' 스쿨어택 현장.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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