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선우(삼천리)가 단독선두가 됐다.
배선우는 4일 충청남도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 6631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배선우는 1라운드서 5타를 줄여 김예진(요진건설)과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그러나 2라운드서 김예진이 6타를 잃어 공동 20위(1오버파 145타)로 추락하는 사이 2라운드서도 착실히 타수를 줄여 선두를 유지했다. 배선우는 전반 4번홀, 후반 14번홀, 17~18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하루 노무라(일본)가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3개로 무려 7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기록한 65타는 이 대회 한 라운드 코스레코드 신기록. 신지은(한화)이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 4언더파 140타로 3위에 위치했다. 김인경, 김초희, 김해림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지현, 김지현2, 최혜진, 장수연, 사라 제인 스미스(미국)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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