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태희(OK저축은행)가 이틀째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태희는 4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 6796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매일유업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의 이태희는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서 버디만 10개를 잡아 62타로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던 이태희. 2라운드서도 좋았다. 전반 2번홀과 7번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과 8번홀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10번홀, 12~14번홀, 17번홀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이창우와 김대현이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정승환, 서형석, 최고웅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황재민, 황중곤, 김진성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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