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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현(세계랭킹 69위)이 복식 1회전서 탈락했다.
정현-미카일 쿠쿠슈킨(카자흐스탄) 조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5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달러) 남자복식 1회전서 프란티세크 세르마크-이리 베셀리(이상 체코) 조에 0-2(3-6 5-7)로 완패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서 메이저대회 최초 단식(1회전)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스탄 바르링카(스위스, 세계랭킹 5위)와의 2회전서 접전 끝에 탈락했고, 이날 그 후유증이 보였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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