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라인업에 두 간판스타가 공백을 보인다.
롯데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4차전에 강민호와 황재균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다.
지난 4일 광주 KIA전에서도 출전하지 않았던 강민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 앉는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강민호는 담 증상이 있어 출전이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묻자 "오늘(5일) 한번 더 체크를 해보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이 감독은 황재균이 제외된 부분에 대해서는 "황재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정훈(2루수)-짐 아두치(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오승택(3루수)-박종윤(1루수)-안중열(포수)-문규현(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명우. 롯데가 만날 LG 선발투수는 우규민이다.
[강민호(왼쪽)와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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