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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엄마'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5일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가 첫 방송됐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의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드라마다.
첫 회에선 윤정애가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젊은 여인에게 애틋하게 말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치 자신의 지난 날을 돌아보는 듯한 표정이었다.
이후 정애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제 이름은 윤정애에요. 내후년이면 환갑이 됩니다. 전 열심히 살았어요. 저 서른 넷에 혼자됐어요. 마흔 넷도 아니고 서른 넷이요. 남편은 좋은 사람이었어요.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탈이었을까요."
정애는 남편을 떠나 보낸 뒤 시장에서 장사를 하면 자식들을 키운 꿋꿋한 여인이었다. 정애는 "저는 열심히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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