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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도희가 사투리 연기를 또 한번 선보였다.
5일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가 첫 방송됐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의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드라마다.
도희는 정애의 가게 일을 돕고 있는 콩순이 역이다. 이날 첫 회에선 며느리감을 맞이하는 정애의 가족을 도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콩순이는 정애의 딸 윤희(장서희)와 함께 정애가 사온 재료들을 보며 "아니, 풋고추랑 오이는 뭣하러 사오셨대. 아직 많은디"라며 "아따, 우리 사장님이 오늘 큰 마음 잡사부렸네. 이거 몇 만원 할 것인디 언니"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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