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손창민·박상원, 숙명의 라이벌…갈등은 시작됐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강만후(손창민)와 오민호(박상원)가 라이벌로 만났다.

5일 밤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이 첫 방송됐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으로 여주인공 금사월(백진희)과 사월의 생모 신득예(전인화)의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다. 지난해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전국을 열광하게 한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 백호민 PD가 재회해 관심이 높은 작품이다.

강만후와 오민호는 라이벌 관계였다. 국회의사당 현상공모 최종 공모전에서 두 사람이 맞붙었는데, 오민호가 승리했다. 강만후는 씁쓸한 표정이었다. 득예는 오민호에게 박수를 보내며 기뻐했다. 향후 만후와 민호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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