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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 스타는 다코타 존슨이다. 조니 뎁과 호흡을 맞춘 범죄스릴러 ‘블랙 매스’,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과 어깨를 나란히 한 ‘어 비거 스플래쉬’ 두 편이 경쟁작에 진출했다. 두 차례나 레드카펫에 오르며 8등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는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흥행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6일(현지시간)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 출연은 아주 흥분된다(It’s quite exciting)”고 말했다.
다코타 존슨은 새로 메가폰을 잡은 ‘퍼펙트 스트레인저’ ‘컨피던스’ 등의 제임스 폴리 감독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1편의 샘 테일러 존슨 감독과는 작업을 해봤지만, 제임스 폴리 감독과는 처음”이라면서 제임스 폴리는 능력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는 2017년 2월 10일, 3편은 2018년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지난 4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조니 뎁과 호흡을 맞춘 범죄스릴러 ‘블랙 매스’ 스크리닝 행사에 참석한 다코타 존슨.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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