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6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오는 17일부터 대구, 창원, 대전, 수원 공연이 예정돼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4월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 랭킹 정상에 오른 후 줄곧 티켓 판매 상위권에 머물며 7월, 8월 두 달 연속 예매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상상력을 가미한 무대, 클래식과 록, 팝을 오가는 고난이도 음악, 출연 배우들의 환상 케미 등 연일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4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7일~20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10월 3일~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10월 10일~1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0월 17일~18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공연을 통해 흥행 열기를 이어 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뮤지컬 '엘리자벳' 포스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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