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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집 거실에서 첫 싱글음반을 제작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알고 보면 베테랑, 늦게 뜬 떡입 스타들'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5위에 오른 자이언티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다시금 음원 차트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도 말 못할 사연이 하나 숨어 있었다.
자이언티는 택시 기사인 아버지와 목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다. 그가 만든 첫 싱글음반은 집 거실에서 사양도 낮은 컴퓨터를 이용해 만들었던 것.
그럼에도 그가 만든 앨범은 신통치 않은 반응을 보였고, 그렇게 잊혀져갈 때쯤 쌈디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자이언티는 현 소속사와 계약해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자이언티. 사진 = tvN '명단공개 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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