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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진우(손호준)가 민도영(이다희)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진우와 도영은 잠복 근무를 함께 했다.
이날 진우는 도영에게 커피와 빵을 사다 줬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온 것을 보고 도영은 신이 나서 빵을 먹었다. 그러다 입맛이 없다는 진우에게 빵을 건넸고, 진우는 "누가 보면 네가 사준 줄 알겠다"라고 했다.
둘은 계속 티격태격했, 진우는 "까칠한 성격까지 쏙 맘에 든다"고 도영에게 고백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로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이기광, 박민하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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