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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는 지난 7월 ‘PARTY’(파티)로 컴백한 후부터 여러 가지 내용들로 지금까지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야말로 ‘이슈 메이커’다.
우선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여러 방송에서 말한 소소한 내용들을 비롯해 공항 패션, 출근길 패션, 헤어 및 메이크업, 네일아트 비법 등으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여성들은 소녀시대를 따라하기에 나섰고, 남성 팬들은 소녀시대의 비주얼에 열광했다.
국내에서 새 앨범을 내고 활동하던 도중에도 소녀시대는 해외를 왔다갔다 하며 글로벌한 활동을 펼쳤다. 여기서 공개된 소녀시대의 공항 패션은 늘 여성 팬들의 ‘워너비’가 되고 있다. 늘씬한 몸매와 세련된 패션은 언제나 눈길을 끌었다. 출근길 패션 역시 마찬가지다. 스케줄을 위해 방송국을 찾는 소녀시대의 셋팅 전 모습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월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태연의 네일아트, 효연의 메이크업, 유리의 몸매 관리 비법 등은 여러 블로거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따라하기 열풍이 불 정도였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등 개인의 SNS에 올리는 사진들 역시 올렸다하면 ‘폭풍클릭’을 불렀다. 태연의 경우 자신의 셀카를 게재하면 30만 좋아요는 쉽게 받는다. 소녀시대의 팬들 뿐 아니라 대중들 역시 소녀시대의 일상에 관심을 갖고 늘 지켜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또 소녀시대가 방송에 출연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모두 화제가 되기도 하고, 방송 직후 관련 내용이나 멤버들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오르는 것도 예삿일이다. 특히 소녀시대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시’에서 했던 발언들과 자유로운 일상들은 종종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줘 왔다.
다시 말해 소녀시대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고 소통하며 항상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톱스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태연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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