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백성현, 조성하 체포했다…김재원 '대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소현세자(백성현)가 복수의 칼날을 뽑아들었다.

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이재동) 43회에서는 청나라에서 8년간의 볼모 생활을 마치고 조선으로 돌아온 소현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현세자는 청나라 용장군과 강인우(한주완)의 도움으로 강주신(조성하)의 은자 위조 현장을 덮쳤다. 이어 김자점(조민기)과 소용조씨(김민서) 제거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김자점은 와병 중이던 인조(김재원)가 깨어나자마자 이를 고자질했다. 그러자 인조는 "세자를 데려와라. 당장 세자를 내 눈 앞에 끌고 오란 말이다!"라고 지시했다.

이 소식을 들은 봉림대군(이민호)은 다급히 정명(이연희)을 찾아 "아바마마께서 깨어나셨습니다. 그런데... 세자저하를 찾고 계십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진노하신채로 말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소현세자의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조성하-백성현-김재원(위부터). 사진 = MBC '화정'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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