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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일본 나고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박시후는 지난 4일 일본 나고야의 한 리조트에서 1,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캠프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콘셉트로 추억을 쌓았다.
이날 박시후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스페셜 밀착 이벤트'로 감동을 전했다. 팬들과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단결력을 다지는가 하면, 타오르는 불길 주변에 동그랗게 모여 '캠프파이어'까지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나고야의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아름답게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 잊을 수 없는 예쁜 추억을 만들었다.
박시후가 설치된 무대와 객석이 다소 거리가 있음을 깨닫고는 곧장 무대에서 내려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등 행사가 진행되는 틈틈이 무대를 내려와 팬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친근한 가족처럼 팬들과 지내고픈 박시후의 배려가 드러났다.
소속사 후 팩토리는 "박시후의 컴백을 응원하고 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활동으로 한류 문화와 한국 배우들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동시에 복귀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먼저 박시후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약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상태. 상처 받은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 역을 맡아 정의와 진실, 사랑을 쫓는 이웃의 영웅으로 활약하게 된다. 더불어 오는 10월 개봉되는 영화 '사랑후愛'에서는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직 조종사 김성준 역으로 출연했다.
[박시후. 사진 = 후팩토리]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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