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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데이비드 베컴(40)이 절친 배우인 톰 크루즈(53)로부터 비밀 연기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베컴의 차기 007 제임스 본드를 향한 열망이 최근 할리우드 절친인 톰 크루즈로부터 연기레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현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다고 7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톰 크루즈의 연기팁과 잦은 접촉이 베컴으로 하여금 제임스 본드라는 꿈의 역할에 다가서고 있다고 전했다.
6일 LA에 있는 한 소식통은 "데이비드 베컴이 수년전부터 지금까지 비밀리에 톰으로부터 연기레슨을 받아왔다. 톰 크루즈는 베컴을 아주 충실하고 믿음직한 친구로 여긴다. 그의 꿈을 성취시키기 위해 기꺼이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측근은 또 "톰은 베컴이 매우 훌륭한 영화적 외모와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베컴은 주저했으나, 지금은 연기를 편안하게 느낀다"면서 "톰은 베컴에게 대사 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차츰 경력을 쌓는게 베컴에게는 필수다"
또다른 측근은 "톰은 자신이 '미션 임파서블'을 함으로써 007 되려는 베컴에게 아주 완벽한 재료를 갖고 있다."며 "또 할리우드 빅스타로써 그의 영화계 인맥은 베컴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데이비드 베컴은 내년 개봉될 가이 리치 감독의 새 영화 '아서왕(Knights of the Roundtables)'에서 대사있는 역할을 연기했다. 베컴은 이전 "난 많은 스포츠맨과 유명인사들이 연기에 뛰어들었고, 또 실패한 것도 알고 있다. 아직까지는 내가 연기를 좀 해오는 중이고 난 연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컴(왼쪽)과 톰 크루즈.(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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