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광주FC는 오는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인천전부터 잔여 홈 7경기(스플릿 홈 3경기 포함)를 대상으로 스폰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광고 후원 금액 50% 할인(기본 혜택 유지)과 함께 다양한 광고 및 공동 마케팅, 직원 복지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가능하며, 모든 후원 기업에는 네임데이 및 시축 기회를 제공하고, MD상품 공동제작, 홈경기 관람권 제공, 플레이에스코트, 가족 볼보이 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개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구단에게 스폰서 유치를, 후원기업에는 광고효과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복지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민과 함께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낸 만큼 단시한번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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