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리미어 12에 나설 예비엔트리 45인이 확정됐다.
KBO는 8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2015 프리미어12 기술위원회를 열고 45명의 예비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KBO는 예비 엔트리 명단을 10일까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전달할 예정이며, 10월 10일까지 28명의 최종 엔트리(투수 13명, 포수 2명 이상)를 제출할 예정이다.
예비 엔트리에서 투수는 21명이 포함돼 있다. 다승 부문 1위인 유희관(두산)과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대은(지바 롯데)의 이름이 눈에 띈다. 야수는 총 24명으로 해외파인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주축으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출전을 불허했으나 예비 엔트리에는 추신수(텍사스), 강정호(피츠버그) 등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포함된 상태다.
다음은 예비 엔트리 45인 명단.
투수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중간·마무리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1루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2루수 -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3루수 -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유격수 -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