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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정용화가 연습생 신화를 위한 꿈 조련사로 나선다.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중국 인터넷TV 아이치이(愛奇藝)와 한국 FNC엔터테인먼트가 협력 제작하는 인터넷 리얼리티 예능 '유행지왕(流行之王,King of Pop)'에 꿈 조련사로 곧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신화(新華)망 등이 8일 보도했다.
'유행지왕'은 지난 달 22일 중국에서 방영을 시작해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스타가수를 꿈꾸는 연습생들을 조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이치는 지난 7일 '유행지왕' 웨이보(SNS)를 통해 정용화가 녹화분 촬영에 곧 들어갈 것이라고 공지한 상태이며 방영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신화망이 전했다.
한국 FNC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스타 발굴 경험을 토대로 아이이치의 '유행지왕'에 특유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속사 간판스타 정용화가 결국 주요 게스트로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신화망이 보도. 신화망은 정용화 역시 5년의 연습생 훈련을 거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용화에 앞서 3명의 게스트가 '유행지왕'에 조련사로 출연하고 있다. 대만 인기 여배우 겸 가수 이넝징(伊能靜), 한국 FNC의 '아이돌 발굴기' 고광일 대표, 중국 유행음악의 아버지 장야둥(張亞東)에 이어 정용화가 네 번째 게스트로 합류하게 됐다.
'유행지왕'에는 중국 각지에서 지원해 선발된 20여 명의 남녀 연습생들이 출연하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현지 연예계로 데뷔할 스타를 발굴한다.
정용화는 오는 14일 2집 앨범 '2gether'를 내놓고 중국에서 다시 왕성한 한류 가수로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용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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