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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석준 아나운서가 KBS 합격 비결을 밝혔다.
한석준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한석준은 '어떻게 KBS에 합격했냐'는 질문에 "허언증 때문에, 과대포장을 해서"라며 "제가 그 때 98kg였다. 말할 때 숨 쉬기가 힘들다. 숨을 쉴 때 소리가 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심사위원이 '자네 그거 살 쪄서 그런 거 같은데 살 뺄 수 있겠나'라고 물어서 '운동하던 사람들은 금방금방 뺍니다'라고 아무튼 그랬다"라며 "정말 자신 있었다기 보다는 여기서 그런 말을 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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