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신인 내야수 박지규(23)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지규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전에서 연장 12회말 중견수 방면으로 안타를 날렸고 2루주자 오지환이 득점, 팀의 8-7 승리를 확정하는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LG의 승리는 극적이었다. 4-7로 뒤지던 9회말 박용택의 좌중간 적시타, 박정진의 폭투,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극적으로 7-7 동점을 이뤘다.
끝이 보이지 않던 연장 12회 승부. 그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바로 박지규였다. 권혁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박지규는 "직구만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다. 서용빈 타격코치님이 마음 편하게 치라고 하셔서 편하게 타석에 임했다. 그동안 부진해서 괴로웠는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팀은 올 시즌 최장시간 경기를 벌였다.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11시 55분까지 5시간 25분에 걸친 혈투였다.
[LG 박지규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한화의 경기 7-7 동점이던 연장 12회말 2사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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