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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탐정' 성동일이 이번 작품에서 애드리브가 없었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과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애드리브의 귀재'로 유명한 성동일은 "한 번 다시 가죠, 라는 말을 영화찍으면서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특히 '탐정: 더 비기닝'은 58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시나리오다. 실제로 말장난이나 애드리브는 한 마디도 없다"라며 "상황 코미디로 가자고 해서 전적으로 감독님을 믿고, 상황들이 정말 좋아서 상우와 내가 따로 만든 말장난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정훈 감독은 "그렇게 말은 하지만, 상황적인 면에서는 권상우씨와 성동일씨의 짜여진 애드리브가 꽤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성동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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