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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보여주기에 급급한 KBL·구단들, 진정성은 어디에

시간2015-09-10 12:05: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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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

승부조작과 불법도박,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 외국선수 제도 변경 논란까지. 개막이 코 앞에 다가온 프로농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KBL과 10개구단 관계자들, 선수들 모두 곱지 않은 시선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의 불법적인 일들이 모두에게 확대 해석되고 있고, 새 출발을 위한 각종 몸부림이 '쇼'라는 오해도 받고 있다.

그들 입장에선 부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실제 그들이 억울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모두 그들이 자초한 일이다. 팬들의 신뢰를 잃었으니 오해라고 말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 분명한 건 현 시점에서 한국 모든 농구인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은 정황이 보이기 때문에 팬들이 더욱 실망하는 것이다.

▲김민구 솜방망이 처벌 논란

KBL은 8일 밤 승부조작, 불법도박에 가담한 현직 선수 11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기한부 출전 보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그때 지난해 6월 7일 대표팀 소속으로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켰던 김민구의 징계도 함께 발표했다. 경고 조치와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타 종목과 비교해보면 분명 솜방망이 징계.

이를 두고 각종 논란이 쏟아졌다. 특히 'KCC가 올 시즌에도 타이틀스폰서를 맡아줬으니 KBL이 보답한 것 아니냐'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팽배했다. KBL은 즉시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팬들이 오해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KBL도 김민구에게 왜 그 정도의 징계를 내렸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은 하지 못했다. 선수 본인이 뉘우치고 있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갖고 있다는 부분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솜방망이 징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그만큼 KBL의 각종 페널티 규정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다. 단적인 예로 과거 김민구를 가격했던 에런 헤인즈에겐 2경기 출장 징계가 내려졌고, SK도 추가로 자체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이보다 더 큰 사회적 문제다. 분명한 범죄다. 그만큼 KBL이 중심을 잡지 못한다는 게 드러나는 대목.

그런 점에서 향후 검찰, 법원의 승부조작, 불법도박 결과 발표 후 개개인의 죄값 경중에 따라 차별 징계를 내리겠다는 KBL의 결정도 우려가 된다. KBL은 강동희 전 감독 사건 이후 2년동안 승부조작, 불법도박에 대한 명확한 처벌가이드라인을 마련하지 못했다. 결국 KBL 자체적인 판단이 그들의 차별 징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KBL 징계 후 해당 선수와 구단의 반발도 충분히 가능하다.

▲외인 1R부터 2인 동시출전?

이런 상황서 또 한번 논란이 일어났다. 불법도박으로 기한부 출전정지가 내려진 선수를 보유한 몇몇 팀들을 중심으로 '1라운드부터 외국선수를 2명 기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이 나왔다. 실제 경찰의 불법도박 조사결과 발표 전부터 얘기가 있긴 했다. 그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시즌 초반 아시아선수권대회로 대표급 선수들이 빠지는데다, 이번 불법도박 사태로 추가로 선수가 빠져나가면 전체적인 리그 경기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4라운드부터 시행 예정인 외국선수 2명 동시 출전(2, 3쿼터) 시스템을 1라운드부터 적용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많다. 10일 이사회에서도 이 안건이 상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어느 프로스포츠리그에서도 개막 이틀전에 선수 기용 제도가 갑작스럽게 변경되는 일은 없다. 이미 정해진 원칙을 뒤흔든다면 프로농구의 운영 근간이 완벽히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을 한 관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은 다행스럽다. 때문에 1라운드부터 외국선수 2명 출전 허용 논란은 해프닝에 그칠 듯하다.

그래도 씁쓸하다. 일부 구단들이 여전히 불법도박 사건 이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 물론 경기력 향상도 좋지만, 원칙은 원칙대로 최대한 지켜져야 한다. 한편으로 여전히 자신들의 팀 성적, 흥행에만 몰두하는 일부 구단들의 태도가 놀랍기만 하다. 불법도박으로 한국농구 자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서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자신들의 입장만 생각하는 처사이기 때문. 지금 팬들이 바라는 건 경기력의 향상, 흥행이 아닌 농구판의 진정성 회복이다.

▲자정결의대회, 진정성이 있었나

KBL은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논현동 공제회관에서 자정결의대회를 열었다. 10개구단 선수들, 지도자들, 프런트들, KBL 직원들, 심판들이 모두 모였다. 이 자리에서 김영기 총재는 다시 한번 불법도박, 승부조작에 대한 뿌리를 뽑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진정성에 의심되는 부분이 보인다.

KBL은 10대 강령을 발표했다. 최선을 다해서 정정당당하게 경기하고, 농구발전을 위해 뛰며,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품위와 예절을 지키며, 심판 판정을 존중하고, 부정행위를 하지 않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금지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불법도박을 하지 않으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다. 매우 추상적이다. 지키지 않을 경우 강력한 페널티를 받겠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

물론, 이날 선언한 10대 강령을 10개구단 모든 관계자, 선수들이 지키기만 하면 깨끗한 코트를 만들 수 있고,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농구판은 이미 썩을대로 썩었다. 저런 문구들을 다 함께 낭독한다고 해서 그 순간 코트가 깨끗해진다고 믿는다면 너무 순진한 발상이 아닐까. 아직도 KBL, 10개구단 모든 선수, 관계자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한국농구가 팬들의 신뢰를 되찾으려면 갈 길이 멀다.

[KBL 자정결의대회.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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