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곡이 타이틀감" 플라이투더스카이 신곡 믿고 듣는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첫 미니앨범 전 곡을 부분을 선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들어갔다.

10일 정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러브 앤 해이트(Love & Hate)’의 뮤직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당초 5월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을 9월까지 미룰 정도로 고심에 고심을 더해 보다 완벽한 음악을 들고 나왔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통해 작곡가, 작사가 군단을 밝히면서 전 곡이 타이틀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타이틀곡은 ‘그렇게 됐어’로 추측되고 있다. 이 곡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심은지가 작곡했다. 심은지 작곡가는 역주행의 아이콘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공동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어 '미워해야 한다면'은 플라이투더스카이 전 앨범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의 작곡가 이상인의 곡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갓상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팬들의 신임이 두텁다. 'Once Again' 은 전승우 작곡가의 곡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 의 '습관', SES의 'JUST A FEELING', 린의 '보고싶어 운다' 등 많은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파격미를 가진 '나쁜 자식'은 젝키의 'COM'BACK', 성시경의 '키스 할까요' 등을 작사한 조은희 작사가가 가사를 풀어낸 곡으로 최근 김범수, 알리, 휘성과의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희준, 황승찬 작곡가가 공동작곡했다.

마지막으로 'Stop Time'는 수능 금지곡이라 불리는 SS501의 'U R MAN', 아이유의 'BOO' 등 많은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한상원 작곡가의 곡이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 미니앨범 ‘러브 앤 해이트’는 오는 14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플라이투더스카이 ‘러브 앤 해이트’ 뮤직 브리뷰 영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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