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어셈블리' 정재영이 보여주고자 했던 진짜 정치 [夜TV]

시간2015-09-11 07:28:48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정재영이 보여주고, 말하고 싶었던 진짜 정치는 국민들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법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것이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었고, '어셈블리'는 정재영을 통해 그 점을 강조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18회에서는 사무총장직을 박탈당한 백도현(장현성)이 대선 자금 내역을 빌미로 반청계와 모종의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국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대위원이 될 것이라 기대했던 진상필(정재영)은 그런 그들의 모습에 실망해 진짜 정치을 하기로 결심했다.

최인경(송윤아) 보좌관은 백도현의 계략을 간파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진상필은 "냅둬요, 그냥. 친청하고 반청하고 무슨 짓거리를 하던간에 그냥 우리는 우리 할 일 합시다"라고 말했다. 최인경은 "의원님 낙담하신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백의원의 권력욕으로 말미암아 집권 여당의 당권이 낡은 세력의 수중으로 들어갔단 말입니다"라며 설득했지만, 진상필은 "저 낙담해서 그러는 거 아니예요. 외면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잘라 말했다.

진상필이 "그냥 이제 치고박고 싸우는 거 그만하고, 진짜 정치 하고 싶어서 그래요"라고 하자, 최인경은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진짜 정치는 뭡니까?"라고 되물었고, 진상필은 "법 만드는 거요"라고 답했다. 이어 "국회의원, 싸우는 사람 아니잖아요. 법 만드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편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법 만들라고 국회의원 뽑는 거잖아요"라며 "그런데 봐봐요. 지금 정기국회 얼마나 남았어요. 최보(최인경 보조관), 홍의원님(홍찬미, 김서형). 우리 다른 사람들이 뭔 짓거리를 하던간에 그냥 우리는 우리 갈 길 가자고요. 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 같은 진상필의 소신은 정치 전문가를 자처하던 최인경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진상필의 말에 항상 반대 의사부터 드러냈던 최인경은 결국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홍찬미 역시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초심으로 무장한 진상필의 말은 당내 계파 싸움에 휘둘리지 말고 오로지 국민만을 생각하며, 국민이 좀 더 편하고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기본에 충실하자는 말이었다. 그리고 이 같은 진상필의 의지는 앞서 김규환(옥택연)이 제안하려 했던 법안을 통해 가시화됐다.

진상필은 법안을 발표하기 전 규환을 찾아가 다시 의원실로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정치라면 학을 떼는 규환은 완강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진상필은 "내가 보여주고 싶어서 그래. 내가 진짜 정치가 뭔지 보여줄테니까, 내 옆에 꼭 붙어서 보라고.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진상필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는지, 흔들려서였는지, 규환은 결국 국회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진상필이 회견 내용을 들으며 입가메 미소를 지었다.

진상필은 기자회견에서 "제가 이번에 대표 발의하게 될 법안은요. 우리 국민들 중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았는데, 어쩔 수 없이 엎어져 버린 그런 사람들을 우리 나라에서 사회가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법안입니다. 바로, 패자를 위한 두 번째 기회 지원 법안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규환의 생부이자,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배달수(손병호)를 언급했다.

진상필은 "제가 이 법안을 만들면서, 단 한 순간도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누구보다도 양심적이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정말 훌륭한 아버지였습니다"라며 "그런데 단 한 번의 패배 때문에, 그 패배 때문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속절없이 무너져내린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만약에, 그 사람한테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졌다면, 아니죠. 그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믿음만 있었더라면 제 생각에는 그 높은 크레인 위로 올라가지 않았을 거라고 저는 분명히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사람은요, 물론,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잊으셨을 겁니다. 한국수리조선 해고 노동자 고(故) 배달수 씨입니다. 그래서 저한테 이 법의 진짜 이름은요, 배달수...예. 배달수법입니다"라며 정기국회 동안 반드시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지켜도번 반청계의 수장이자 비대위원장이 된 박춘섭(박영규) 의원은 "포퓰리즘"이라며 비난했지만, 백도현은 과거 자신이 발의하려했던 법안임을 떠올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긋지긋했던 정치 싸움에 신물이 난 진상필은 이제 오롯이 국회의원의 길을 가기로했다. 국민을 위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의 길을. 어쩌면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국회의원의 진짜 본분을 진상필이 알려준 것인지도 모른다.

[KBS 2TV '어셈블리' 18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썸네일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 썸네일

    덱스, 가죽 재킷 입고 카리스마 폭발…팬들 "왔다 내 산소"

  • 썸네일

    소지섭- 이준혁- 추영우-공명 '대세 배우'와 일하는 여자 "근무환경 천국"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50세' 오나라, “대학생이신가요?”… 동안 미모 근황 공개

  • '새신부' 효민, 몸매 이렇게 좋았나…핫한 비키니 자태 [MD★스타]

  • 고현정, '민낯+다크서클' 생얼에도 빛나는 미모…"몇 년 만인지 몰라"

  • 세계 최고 부자 클럽도 포기했다... 빅터 오시멘, 알 힐랄의 주급 10억 제안 거절... 알 힐랄은 오시멘 영입 포기

  • 이지훈, 친-외조부 모두 6.25 때 목숨 바치셔 "할아버지 닮았네요"

베스트 추천

  •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 '3글자' 전통 부활했다…아이들·나우즈, '큐브돌'의 새출발 [MD포커스]

  • 덱스, 가죽 재킷 입고 카리스마 폭발…팬들 "왔다 내 산소"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