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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미스코리아 박샤론이 모유수유 후 생긴 가슴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방송인 샘해밍턴,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샤론은 "출산 후 해결되지 않는 몸매 고민이 있다던데?"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엄마들은 다 고민할 거다. 모유수유 후 달라지는 가슴 모양"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신체 사이즈가 36-24-35였는데, 이제는 거울을 보면 그 모습이 좀 다르고, 초라하게 느껴진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성대현은 "초라할 정도냐? 아기가 그렇게 식성이 좋냐?"고 의아해 했고, 박샤론은 "아내를 보면 알잖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대현은 "많이 초라하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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