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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동시간대 2위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밤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20회는 시청률 7.7%(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이 기록한 6.2%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밤을 걷는 선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8월 5일 방송된 9회가 기록한 8.5%였다.
'밤선비' 마지막 회에서는 절대악 귀(이수혁)를 처단하고 조양선(이유비)의 곁으로 돌아온 김성열(이준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1위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19.1%로 차지했고,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6.0%였다.
[10일 종영한 '밤을 걷는 선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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