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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도끼가 "욕설을 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향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도끼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에서 제가 욕을 안 한다고 했는데. 다 설명했는데 방송이다 보니 편집으로 앞뒤가 조금 잘려나가서 영어 욕이나 중지 사진들을 보고 잘 못 받아드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한번 적어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일단 제가 '욕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한국말 욕인데요. 거친 표현들 예를 들면 xx, xx, xxx 이런 쌍욕 등등 남한테 얘기를 할 때 욕을 섞는다든지 심기가 불편할 때 심한 욕을 한다든지 그런 비속어 욕 들을 뜻하는 겁니다"고 적었다.
또 "아무튼 저의 오랜 팬분들은 다들 아실 텐데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그러니까 '욕 안 한다며', '욕 안 한다면서요', '욕 안 한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실망' 이런 거 금지. 본인들은 더 많이 하면서"고 덧붙였다.
도끼는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술, 담배, 욕, 커피를 안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도끼(첫 번째).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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