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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겸 배우 박형식이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레이싱 버라이어티 '더 레이서'에서는 첫 탈락자 2명을 선정하기 위해 서킷 한 바퀴를 빠른 속도로 주행해야 하는 서킷 랩타임 대결을 진행했다.
평소 미소년 이미지의 박형식은 본격적인 대결 전 연습 진행 과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과감하게 속도를 내며 남자다운 매력을 뽐냈다. 이와 관련 박형식은 "원래 승부욕이 없던 편이다. 근데 레이싱하면서 코너에 빈틈이 보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몸이 먼저 반응해서 끼어들게 된다. 내가 생각보다 남자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그룹 제국의아이들 겸 배우 박형식.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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