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김태균이 손목이 아프다고 한다. 오늘은 나가지 않는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11일 대전 SK 와이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김태균은 손목이 아프다고 하더라. 오늘은 나가지 않는다"며 "대타로도 안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올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9리 21홈런 100타점 출루율 4할 6푼 3리를 기록 중이다. 부동의 한화 4번타자. 그러나 9월 9경기에서 타율 2할 5푼(32타수 8안타) 홈런 없이 4타점으로 페이스가 한풀 꺾였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김경언-이성열을 중심타선에 배치했다. 이용규-강경학-정근우-김경언-이성열-정현석-최진행-조인성-주현상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민우. 전날(10일) 구원 등판해 공 4개를 던지고 이튿날 곧바로 선발 등판한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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