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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강호동과 윤종신이 이야기 도중 갑작스레 개그맨 윤정수를 응원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17회에서는 강호동이 게스트로 출연해 첫 옥상 텃밭 방문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직접 흙을 밟고 가수 이정과 함께 감귤나무를 심고 싶다고 했고, 이를 위해 양말까지 벗었다. 그러자 강호동의 튼실한 종아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강호동의 종아리를 본 이정은 "종아리만 보면 윤정수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과 함께 갑자기 "윤정수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정수야 동 트기 전이 제일 어둡다"라며 다시 한 번 "윤정수 파이팅"을 외쳤다.
윤정수는 2013년 11월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뒤 현재까지 이렇다 할 눈에 띄는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17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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