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올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스완지는 1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왓포드에 0-1로 졌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1분 코르크와 교체 투입되어 25분 가량 활약했다. 스완지는 왓포드에 패하며 올시즌 첫패배와 함께 2승2무1패(승점 8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왓포드는 스완지전 승리로 올시즌 리그 첫 승에 성공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왓포드는 후반 14분 잉하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잉하로는 디니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스완지 골망을 흔들었다. 왓포드는 선제골 이후 후반 18분 베라미가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스완지는 후반 21분 코르크 대신 기성용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동점골에 실패했고 결국 왓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