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LG 유격수 오지환(25)이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지환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즌 13차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초 2아웃 주자 없을 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쳤다.
오지환의 시즌 11호 홈런. KIA 선발투수 홍건희로부터 뽑아낸 것이다. 볼카운트 1B 2S에서 4구째 들어온 146km 직구를 공략했다. 비거리는 115m. LG는 이 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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