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35세 연하 여친, 깁슨의 9번째 아이 임신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멜 깁슨(59)이 35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자신의 9번째 아이를 얻게 됐다.

영국 연예매체 피메일퍼스트는 멜 깁슨의 새 여자친구인 로잘린드 로스(24)가 멜 깁슨과의 사이에 새 아이를 임신중이라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아이는 멜 깁슨의 아홉번째 아이다.

멜 깁슨은 전 처인 로빈과의 사이에 7명의 자녀를 두었고, 지난 2010년 헤어진 전 여자친구 옥사나 그리고리에바와의 사이에 딸 루시아(6)를 낳았다.

멜 깁슨은 지난 7월부터 로잘린드와 데이트를 시작, 초고속으로 두사람 사이에 첫 아이를 두게 됐다.

전 승마선수 출신으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기도 한 로잘린드 로스는 멜 깁슨 소유의 아이콘 프로덕션에 입사지원을 했다가 깁슨을 처음 알게됐다.

최근 들어 한 소식통은 "로잘린드가 한달 전 갑자기 술을 끊었다. 임신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또다른 측근은 호주 언론 뉴 아이디어 매거진을 통해 "로지(로잘린드 애칭)는 항상 젊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셋이나 넷을 낳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멜 깁슨이 2010년 옥사나와 결별한 이후 만나 그동안 공공장소 애정행위를 서슴치 않는 공개연애를 해왔다. 멜 깁슨의 별장이 있는 코스타 리카와 파나마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사진 = 멜 깁슨(AFP/BB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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