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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차인표가 프로야구 관계자들을 향한 엉뚱한 바람을 말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중 차인표는 "우리 드라마가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보니까 프로야구와 같은 시간에 방송되더라"며 입을 열었다.
차인표는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연장전을 자제하고 8시 반 전에 경기를 끝내달라. 그리고 10개 구단 관계자들이 함께 '디데이'를 시청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하는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영광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외과의 이해성 역을, 정소민이 어리바리한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정똘이 역을, 하석진이 냉정한 원칙주의자 외과 부교수 한우진을 연기한다. 이밖에 배우 차인표, 이경영, 김상호, 김혜은, 김정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열 등 출연하는 '디데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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