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사이드암 정재원이 정식선수 전환과 동시에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
한화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정재원과 황선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정재원은 올 시즌 퓨처스 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150km 빠른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제구 불안이 항상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에는 1군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85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95경기 1승 7패 6홀드 평균자책점 9.10.
정재원은 이날 전까지 육성선수 신분이었으나 정식선수 전환과 동시에 1군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어떻게 던지나 보고 싶어서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재원과 함께 외야수 황선일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일은 올 시즌 1군 12경기에서 타율 1할 8푼 2리(22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 정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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