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석민의 홈런포가 터졌다.
박석민(삼성 라이온즈)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석민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 2루에서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2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2일 NC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1호 홈런.
삼성은 박석민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박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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