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시즌 26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범호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5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김민우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4점이던 격차를 3점으로 줄인 한 방. 자신의 시즌 26호 아치였다. 이로써 이범호는 지난 2005년(당시 한화)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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