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문태종에게 4쿼터에게 17점을 주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SK가 2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에 3쿼터까지 대등한 승부를 하다 4쿼터에 무너졌다. 4쿼터에 문태종에게만 17점을 내줬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골밑을 묵직하게 지켰으나 애런 헤인즈와 문태종의 콤비 플레이에 수비가 무너졌고, 턴오버를 양산하며 무너졌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를 잘 끌고 오다가 문태종에게 4쿼터에 17점을 주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스크린에 의한 3점슛 2방을 주는 바람에 경기 흐름 넘어갔다. 집중력을 좀 더 가다듬어야 한다. 리바운드서 37-21로 앞섰지만, 턴오버, 특히 보이지 않는 턴오버가 많았다"라고 했다. 이어 "승부처에서 한 골을 넣을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앞선 가드들의 움직임에 대한 연습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문 감독은 "3경기서 득점력이 좋지 않다. 70점대를 넘기지 못했다. 반대로 상대에 후반 70점 이상 주면서 2연패했다. 득점력에 기복이 있지만, 실점에서 60점대로 막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스펜서는 막판 허벅지가 조금 좋지 않아 넣을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문경은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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