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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안용준이 가수 베니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안용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글 악플 무플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오늘따라 아버지가 더욱 뵙고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안용준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안용준은 앞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9살 연상 베니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히고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베네는 "결혼 발표 당시에 악플이 겁나서 댓글은 못 봤다. 아마 '도둑'이라는 댓글이 있지 않았을까? 당시에는 무섭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고 복잡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안용준, 베니.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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