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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승현(탑)과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의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가 11월 공개된다.
CJ E&M, 아뮤즈, LINE 합작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는 오는 11월 초 LINE TV, 네이버 TV캐스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촬영 완료! 11월 공개 목표로 후반부 작업 돌입!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글로벌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탑-우에노 주리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불렸던 이 작품의 제목은 ‘시크릿 메세지’다.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한 이후 5월 크랭크인 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비밀리에 두 달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크랭크업한 후 후반 작업만을 남겨 놓고 있다. 오는 11월 초 일본,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특히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내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시 서비스 될 계획이다.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첫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우현 역은 최승현이,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하루카 역은 우에노 주리가 맡았다.
빅뱅 멤버이자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도 인정 받은 최승현과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 프렌즈’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검증 받은 우에노 주리,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두 배우가 지난 6월 서울에서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주요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CF계 미다스의 손’ ‘광고계 신의 손’ 등으로 불린 박명천 감독과 단편영화 감독이자 CF감독으로 유명한 유대얼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와 완성도를 높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은 매스메스에이지가, 극본은 신희경, 김혜지, 강기화, 심은정 등 신인작가가 맡았다.
▶ ‘화려한 캐스팅’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 대거 출연!
‘시크릿 메세지’에서는 최승현, 우에노 주리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인나, 김강현, 이재윤, 신원호, 정유미, 고수희와 후쿠다 사키, 코이데 케이스케, 카쿠켄토 등이 작품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한다.
연기,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유인나는 공연팀 단원이자, 하루카의 룸메이트 에이미 역을 맡았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독차지 하는 인물이자 자칭 연애박사다. tvN ‘하트투하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재윤은 유인나와 같은 공연팀 단원이자, 늘 2%로 부족하지만 심장 속에 한 여자만을 위한 순애보를 탑재한 이재수 역을 맡아 열연한다. 6인조 남성그룹 크로스진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 신원호는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모두 갖춘 완벽남 최강 역을 맡았다. 유인나, 이재윤, 신원호 세 사람은 극에서 동료이자, 그 이상의 관계를 지닌 조합으로 함께 어울리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 PD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방향성과 약 1년 간의 사전기획 단계를 거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쏟아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박명천 감독과 유대얼 감독, 그리고 수 많은 최고의 스태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열정과 애정을 쏟아준 만큼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 현재 후반작업 등 마무리단계에 있다. 마지막까지 잘 준비를 마쳐서 오는 11월 초에 선을 보일 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인나, 김강현, 신원호, 이재윤, 정유미, 고수희, 카쿠켄토, 코이데 케이스케, 후쿠다 사키, 우에노 주리, 최승현(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사진 = CJ E&M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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