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LG가 2연승을 달렸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 57승 2무 73패가 됐다. 9위.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선발 우규민이 평소보다 좋은 제구력을 선보이며 상대 타자를 잘 묶었다"고 말한 뒤 "손주인도 안타보다 값진 볼넷을 골라내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선발 우규민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8승(9패)째를 챙겼다. 손주인은 3회와 4회 득점 발판이 되는 볼넷 2개를 얻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17일과 18일 경기가 없는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다시 한 번 넥센과 맞붙는다.
[LG 양상문 감독(왼쪽).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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