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데이빈슨 로메로와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17일 잠실 롯데전 선발라인업에서 빠진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7일 경기를 앞두고 "로메로는 오늘 경기는 힘들 것 같다. 재호도 오늘까지는 선발출전이 좀 그렇다"라고 했다. 로메로는 16일 잠실 롯데전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로메로는 이날 결장할 듯하다. 그의 올 시즌 성적은 72경기서 타율 0.260 12홈런 49타점.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재호는 대타 혹은 대수비 투입이 가능해 보인다. 김 감독은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김재호는 올 시즌 119경기서 타율 0.316 2홈런 46타점 57득점을 기록 중이다.
[로메로(위), 김재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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