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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1위 후보다운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MC 이정신 키 주니어 뱀뱀) 443회에는 레드벨벳의 'Dumb Dumb' 무대가 그려졌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독특한 바지를 입고 등장, 스포티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레드벨벳은 16년차 선배 전진과 1위 후보에 올랐다.
타이틀곡 'Dumb Dumb'은 중독적인 훅과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영국의 작곡가팀 LDN Noise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씨엔블루, 전진, 레드벨벳, 제시, 강남&히오, 노지훈, 다이아, 업텐션, 빅스타, 팝핀현준, 소나무, 에이프릴, 투아이즈, JJCC, 마이비, LPG, 놉케이, 전설, 비트윈, 하트비가 출연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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