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동민(바이네르)이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동민은 17일 인천 청라 베어즈 베스트 골프장(파71, 6953야드)에서 열린 2015 제3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동민은 5언더파 67타의 2위 안병훈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동민은 전반 11번홀, 13번홀, 14번홀, 17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2번홀과 3번홀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으나 6번홀과 9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동민은 올 시즌 첫 승을 노린다.
2위에 오른 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주흥철이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3위, PGA서 활동 중인 노승열(나이키골프)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 4위에 올랐다.
방두환, 김경태, 제이슨 강(미국), 이창우, 이택기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맹동섭, 김대현, 김태훈, 석준형, 배윤호, 김기환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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