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홍성흔이 올 시즌 두산 첫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홍성흔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온 홍성흔은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우월 그랜드슬램을 쳤다. 시즌 5호.
홍성흔의 시즌 5호 홈런은 올 시즌 두산의 첫 만루홈런이다. 2012년 8월 21일 대구 삼성전 이후 1121일만의 만루포. 두산은 3회말 현재 롯데에 6-0리드.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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